Blog

컴퓨터를 잘 사용하기 위한 수칙

Posted by:

컴퓨터를 잘 사용하기 위한 수칙

1) 자신이 사용 하라
외국어로 된 편지가 왔을 때 번역을 의뢰하여 본 것과 자신이 외국어에 능통하여 직접 읽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최소한 그 뜻이 잘못 번역되지 않았다고 해도 답답함은 금할 길이 없을 것이다. 컴퓨터의 사용에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그저 전자계산기 보다 조금 기능이 많은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사실 컴퓨터로 먹고 사는 프로그래머가 되지 않는다면 사용을 위해서만 필요한 내용은 국민학교 정도만 졸업했다면 누구든지 배울 수 있는 것이다.

경영의 내부 조직은 3단계로 나누어 위로부터 경영자층, 중간관리자층, 일반 사무원 등으로 볼 수 있다. 사무원이 하는 일은 일반적인 관리이며, 경영자가 해야 되는 일은 방침을 정하고 정책을 제시하며 조직과 예산의 테두리를 정하고 운동의 방향을 제시하는 일과 조직체 상호간의 조정을 하는 일, 행동해야 할 때 명령을 내리는 일 등이다. 그것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의 역할과 비슷하다. 목표를 정하는 것은 최고의 경영자가 해야 되는데 이것을 통괄이라고 부른다면 컴퓨터는 일반적인 관리에서 이러한 통괄에까지 널리 이용될 수 있다.

교회의 구조를 잠시 생각해 보자. 교회는 이들 3단계의 체계로 나눌 수 있는 교회도 있지만 교회의 규모와 성격상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그래서 오늘날의 교회가 팔방미인인 목회자를 요구하는지도 모른다. 컴퓨터를 교회관리에 사용한다고 해도 목회자를 대신하여 판단하거나 지시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컴퓨터를 목회에 이용하는 데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사람의 견해는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여기서 목회나 교회운영이 그렇게 간단하게 기계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이러한 복잡하고 중요한 통괄 시스템을 목회자가 담당하는 것이다. 컴퓨터를 사무원 전용 기계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교회에서는 부흥을 위한 도구로, 목회용으로 목회자 자신이 활용해야 한다. 운전기사에게만 맡겨 가지고는 내가 가고 싶은 곳을 마음대로 갈 수 없다. 더욱이 운전기사가 없으면 아무리 좋은 차도 소용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컴퓨터 만큼은 스스로 운전자가 되어야 한다.

2) 노력하지 않은 것은 결과를 바라지 말라
ꡒ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종용하여 자기 일을 하고 너희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ꡓ(살전 4:11).ꡒ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ꡓ(살후 3:10) 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이 말씀은 컴퓨터 분야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이는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속담과도 같다.

컴퓨터라고 하면 모든 것이 자동화되어 있어, 매일의 움직임을 입력해 두기만 하면 언제라도 키보드 하나로 원하는 내용이 나타날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경영이란 기술자가 꿈꾸는 것 같은 기성방식의 되풀이도 아니며, 설계도에 모조리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도처에 미지의 것, 뜻밖의 사태, 큰 어려움, 약간의 혼란과 착오 등이 깔려있고, 바로 그렇기 때문에 유능한 경영자가 필요하며, 인간의 인간으로서의 기능이 요구되는 경우가 무수하게 있는 것이다. 경영의 모든 활동을 자동화, 컴퓨터화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울 뿐 아니라, 발상(發想) 자체가 잘못이라고도 할 수 있다.

개인의 사용에 있어서도 컴퓨터에게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입력한 데이터를 프로그램에 의해 계산한다든가 정렬하는 정도이다. 컴퓨터는 사실 내부적으로 프로그램에 의한 판단과 데이터의 출력은 할 수 있지만, 외부적인 즉 그것의 사용 목적, 방법 등에 대해서는 판단할 수 없는 것이다. 데이터나 프로그램의 사용 그 모두는 노력에 의한 결과일 뿐이다.

3)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사용하라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식으로 남들이 모두 컴퓨터를 사용하니 나도 해야 되겠다는 막연한 출발은 좀 곤란하다. 특히 개인의 경우보다는 단체의 경우에 더욱 그렇다. 개인의 경우는 크게 잘못될 것이 없다. 최소한 교육용으로의 활용은 가능하기 때문이며 초보적인 숙달과정과 컴퓨터의 속성을 깨닫게 하는 교육은 최소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인의 경우도 좀 더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사용하라고 권하고 싶다. 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은 어떤 일을 성사시키기가 어렵다. 또 시간이 걸리고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되면 쉽게 포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꼭 해야된다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사용한다면 컴퓨터를 빠르고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며, 처음에 생각한 사용 목적에 도달할 수 있고, 만족한 결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컴퓨터는 처음에는 어려운 듯이 보이다가 일단 익숙해지면 재미를 느끼게 된다. 그래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자연히 컴퓨터의 사물화(私物化)가 시작된다. 이러다 보면 회사나 개인이 무엇이 필요하며 어떤 일이 급한가가 아니라, 자기가 재미있는 일이 무엇인가 하는 발상(發想)으로 일을 하게 되며, 이윽고 한 술 더 떠서 하고 싶지 않은 일들은 컴퓨터로는 할 수 없다라고 거절하고, 자신이 즐겨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매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컴퓨터는 사무용 기기가 아니라 놀이기계로 전락하는 것이다.

또한 느닷없이 즉흥적으로 자료를 요구하여 전산실에서 고생한 끝에 제출했을 때에는 이미 본인이 요구했던 일 자체마저 잊어 버리고, 보지도 않거나 슬쩍 보기만 하고 아무런 반응도 없는 경우에까지 이르게 된다. 이처럼 남에게 과시(誇示)하기 위한 자료의 작성이나, 잘못된 컴퓨터의 사용은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

4) 적임자를 임명하라
컴퓨터는 사람이 다루어 사용하는 기계이며 컴퓨터 스스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역시 중요한 것은 적임자에게 일을 맡기는 것이다. 샐러리맨에는 두가지 타입이 있다. 하나는 일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급여와 시간을 염두에 두지 않는 사람들이다. 또 한 부류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잘 하지만 요컨대 틀에 박힌 시간을 충실히 보내면 된다고 생각하는 타입이다.

이 밖에도 게으름뱅이, 핑계를 잘대는 사람, 어렵고 책임있는 일은 회피하는 사람, 아첨꾼 등이 있다. 위의 두 타입은 그래도 성실하고 책임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컴퓨터의 적임자에 있어서는 성실하고 부지런히 일하는 타입보다는 일을 중시하는 자가 적임자이다. 컴퓨터는 누가 시켜서 하는 일로는 한계가 있으며 알아서 해야 할 일이 더 많이 있기 때문이다. 모든 전산화의 실패와 성공의 갈림길은 컴퓨터(하드웨어)의 성능에 있다기 보다는 오히려 그것을 사용하는 담당자에게 있다고 할 수 있다. 좋은 컴퓨터를 구입하려고 생각하기 이전에 적임자를 임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일이다.

5) 데이터 관리를 중시하라
컴퓨터의 사용은 결국 데이터의 처리라고 정의해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어떤 종류의 데이터이든 간에 수 없이 계속되는 데이터의 처리가 수행된다. 데이터가 없는 컴퓨터는 마치 빈 깡통과도 같은 것이다. 컴퓨터를 사용해 본 사람치고 데이터를 한 두번 잊어버린 경험이 없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데이터를 잊어버리게 되는 경우는 여러 경우가 있다. 하드웨어적인 결함으로 자료저장매체(HDD, Disk)에 접근불능, 컴퓨터 바이러스, 실수, 고의적인 데이터 삭제, 절도에 의한 분실 등이 있다. 이 모든 경우 중요한 것은 데이터이다.

데이터를 잘 보호하려면 다음 사항들을 명심해야 한다. 첫째, 백업(Back up)을 습관화하며 서로 다른 곳에 보관하라. 둘째, 담당자 외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라. 세째, 컴퓨터실의 환경을 최적으로 유지하라(습기, 온도 등). 네째, 자료삭제는 확인을 거친 후 신중히 하라.

데이터가 삭제되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한편 데이터가 유출되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 데이터는 회사나 개인의 비밀사항이 있어 막대한 물적, 정신적 손해를 끼치게 할 수 있다.

6)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하라
컴퓨터는 프로그램에 의해 동작하므로 프로그램의 선택과 사용은 컴퓨터의 전원을 ON할 때부터 OFF할 때까지 끊임없이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첫째, 선택을 잘해야 하고 둘째,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철저히 익혀 최대한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워드프로세서는 제일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그러나 워드프로세서의 경우 기능의 30% 정도도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며, 많은 기능이나 편리함이 있는데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원시적인 방법으로 처리할 수 밖에 없다. 즉 같은 컴퓨터,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해도 그 활용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용하지는 않지만 각기 분야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사용하기 위해 편리한 기능들은 한번 익히면 계속 반복되는 작업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7) 정보를 찾아라
정보란 나눌 때 진정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컴퓨터의 사용은 혼자 하지만 각 분야에 해당하는 여러가지 정보가 필요하다. 가능하면 먼저 사용해 본 사람의 경험을 중시하는 것이 지혜로운 처사이다. 어떤 신제품이 나왔다면 전자제품의 경우 상식적으로 6개월 정도의 시간을 경과한 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한다. 신제품의 경우 문제점이 발견될 수 있으며 사용자의 불편한 점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6개월의 시간 정도가 지나면 해당 제품의 평가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범용적으로 정보를 구하기 쉬운 곳은 컴퓨터 통신의 사용이다. 각 분야의 데이터 베이스 뿐만이 아니라 관심있는 분야의 동호인 그룹이 있어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 특히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관계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의 컴퓨터 통신은 필수적이라 하겠다.

정보홍수 시대에 본인에게 필요한 자료를 습득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불필요한 자료까지 욕심에서 쌓아놓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목회자의 경우 자신이 잘 알지도 못하는 프로그램이나 데이터를 컴퓨터 속에 가득 넣어 오히려 필요한 자료를 사용하는 데 용량이 부족할 수 있다. 자신에게 필요한 자료만을 구축해가는 것이 지혜로운 컴퓨터 사용일 것이다.

8) 과잉 투자를 하지말라
컴퓨터는 항상 구입할때 자신에게 알맞는 컴퓨터를 적격한 가격에 구입하여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싼 컴퓨터를 구입해 놓고도 잘 사용하지 않거나 업무의 내용이나 사용할 사람이 구 명확한 상태에서는 컴퓨터는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컴퓨터의 구입은 PC의 경우 현재 상태에서 기능이 상위인 종류중에서 지나치게 비싼 너무 좋은것이 아닌 중상정도의 가격인 컴퓨터를 구입하여 너무 빨리 바꾸지 말고 끝까지 사용하여 업무상 꼭 바꿔야할 기능장애가 올 때까지 사용하고 다음에 구입하는 것은 최대한 좋은 기능의 컴퓨터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한국컴퓨터선교회제공 / Copyrightⓒ 1999 K.C.M All webmaster@kcm.co.kr)

0
  관련 있는 글
  • No related posts found.

Add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