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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사회학리뷰 “종교의 진짜 행복 요인은 ‘우정’과 ‘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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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사회학리뷰 “종교의 진짜 행복 요인은 ‘우정’과 ‘친교’”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주고 결속시키는 주된 요소는 교인들 간의 도탑고 따스한 친교와 우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사회학리뷰(ASR) 12월호에 실린 ‘종교, 소셜네트워크와 삶의 만족’(임채윤ㆍ로버트 퍼트냄 공저)이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에 따르면, 교회에서 교인들끼리 나누는 우정이 사람들을 좀 더 행복하게 하는 요소라는 것.

이 보고서는 2006-2007년 미국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신앙문제연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람들에게 신앙이나 기도보다 “더 좋은” 느낌과 “더 큰” 만족감을 주는 것은 종교의 사회적인 면모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매주 교회(성당, 회당 포함)에 출석하면서 교회 등에 3-5명의 가까운 친구를 둔 사람들의 3분의1은 “삶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그에 비해 매주 출석은 하지만 가까운 친구가 없는 사람들은 단지 19%만이 “삶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교회에 전혀 출석하지 않고 친구도 없는 사람들도 같은 분포율과 반응을 나타냈다. 반면 비정기적인 출석자이면서 친구를 둔 사람들은 23%가“매우 행복하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종교의 주요 요소 하나는 사람들에게 신앙에 기초한 도덕공동체의 소속감을 심어 주는 것”이라며 “그러나 공동의식을 나누는 친밀한 우정 서클이 없을 때는 공동체가 추상적일 수 있다”고 풀이했다.

“회중 속의 친구들이야 말로 종교공동체를 리얼하게 만들어 주고 현실감과 소속감을 강화해 주는 요소입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신구교와 복음주의 기독교에 모두 적용된다면서 아울러 유대교나 몰몬교 등에서도 비슷한 패턴을 보이지만, 무슬림이나 불교도들 가운데서는 비슷한 결론을 얻을 만한 충분한 참여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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