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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의 메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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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계절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사람은 헨델이다.
그의 메시야는 오랫동안, 남서울에서 14년을 사역하면서 마음에 항상 자리한 음악이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야’는 24일만에 완성한 대곡으로 알려져 있다.
예수님의 탄생의 예언부터 시작하여 영생까지 총 53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1741년 헨델이 더블린의 자선음악회를 위한 의뢰로 쓴 곡이다.
조용히 이 곡을 감상하면 신앙의 주제가 하나씩 마음에 새록새록 살아난다.
주님이 성탄하신 의미를 되돌아 보는 좋은 기회이다.
그래서 12월이 되면 차를 타면서도 어김없이 듣는 곡이다.

어젠 예술의 전당에서 국립합창단이 메시야를 연주했다.
두 시간이 넘는 연주 시간을 들으면서 어쩌면 저렇게 하나된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할까 생각했다.
국립합창단의 연주를 들을 때마다 드는 생각이다.
서로 다르지만 마치 한 사람이 노래하듯 하나됨의 영광을 드러내는 모습이 아름답다.
그래서 나도 꿈을 꾼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아름다운 공동체,
하나됨의 영광이 드러나는 공동체
마치 한 사람인 것처럼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과 지휘에 따라 소리를 내고 움직이는 하늘의 합창단이 되길 꿈꾼다.
내가, 우리 가족이, 우리 교회가, 조국 교회가 이렇게 세워지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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