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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어디로 가시든지(마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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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시든지(마 8:19)

(마 8:19)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한 서기관이 예수님을 따르겠다 고백한다.
주님은 그에게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지만
인자는 머리 둘 곳도 없다 하셨다.

나는 거처를 정하고
안정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 아니다.
정해진 삶이 자리가 있는 것이 아니다.
나그네 삶을 살아간다.
그래도 따르겠느냐 물으시는 것이다.

주님을 따라 산다,
믿음의 길을 걸어간다는 의미를
생각하게 하신다.
항상 평안하고 만사형통한 길은 아니다.
오히려 대가를 지불하고 따르는 길이다.

믿음의 길은
세상과 다른 철학으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사는 것이다.

거처가 없어도,
때로 내 것이 부족해도
무엇이 더 우선인가 생각하며,
더 어려운 형편의 사람을 생각하며
기꺼이 섬기며 나누는 길이다.

좋은 것만 바라고
따르는 길이 아니다.
형통하기를 기대하지만
때로는 고난과 아픔도
감내하며 걸어가는 길이다.

십자가가 없으면 영광도 없다.
나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자.
그리고 부르심을 따라
순종하며 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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