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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함구령(마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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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구령(마 12:16)

(마 12:16)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고하셨으니

자신의 병을 치유 받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다.
병이 고침 받았으니 얼마나 기뻤을까.
누군가에게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말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런데 주님께서 입을 다물게 하신다.
이유가 무엇일까?

예수님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과 연결되어 있다.
불신하며 대적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치유에 대한 증언은
오히려 부정적으로 들릴 이야기이다.
그래서 주님은 자신을 죽이려 하고
공격적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치유사건과 관련된 모든 것을
말하지 말라고 함구령을 내리신 것이다.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이기도 하다.
들을 귀 있는 자들은
비유의 말씀을 듣고 알라 하신다.
그러나 비유를 통해 믿음의 비밀을
내다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로 들릴 것이다.
주님을 사랑하며 믿고 따르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 들려지고
변화와 성숙의 길로 나아가도록 주시는 말씀이다.

주님에 대한 나의 반응과 자세는 무엇인가?
신뢰하며 순종하며 따르는가,
아니면 내가 원하는 것만 취사선택하는가?
세상의 다양한 일들을 행할 때
내 생각과 판단에 따라 해석하는가,
아니면 말씀을 따라 이해하고 행동하는가?

전적신뢰 및 순종.
주께 시선을 고정하고
이끄시는 대로 따르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을 드러내고
복음의 말씀만 증언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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