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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에서 흘러나오는 물(겔 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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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 47:12)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재료가 되리라

성소로부터 생명의 물이 흘러나온다. 작은 물줄기처럼 느껴졌지만 그 물줄기가 흘러내려 갈수록 큰 강물을 형성한다. 그렇게 형성된 강 좌우에 과실나무가 자라고 풍성한 열매가 맺히며, 끊임없이 열매가 맺힌다. 매달마다 새로운 열매가 맺힌다. 그 나무의 잎사귀들은 귀한 약재료로 사용된다.

하나님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은혜의 강물이 어떤 것인지, 성도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어 살아가는 삶이 어떤 삶인지 깨우쳐 주시는 말씀이다. 처음에서 보잘것없어 보여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놀라운 변화를 일으킨다. 모든 것을 회복시키며,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신다.

한 번 맺히고 사라지는 열매가 아니다. 달마다 맺힌다. 달마다 새로운 열매이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가 이러할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동일한 것 같아도 새로운 은혜이다. 날마다 달마다 새로운은혜이다.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은혜이다. 내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가치있게 하는 은혜이다. 그러니 이런 은혜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있을까.

그 은혜의 강물이, 생명의 강물이 성도답게 살게 하는 힘이다. 나 혼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풍성한 열매가 자신과 이웃을 먹이고 살려내는 열매가 되어야 한다. 은혜의 강물이 되어 죽어가는 환경을 변화시키고, 생명체들이 가득하게 하는 생명의 바람을 불어오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성도의 선한 영향력을 하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는 것이다.

눈에 보기 좋은 열매가 아니다. 보기는 좋은데 쓸모없는 열매가 아니다. 먹을 만한 열매이다. 힘이 되는 열매이다. 힘을 공급해 주는 열매이다. 열매만 쓸모있는 것이 아니라 나무의 잎사귀도 귀하게 사용된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 약재료가 된다.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어 살아가는 삶이 어떤 삶인지 깨우쳐 주신다.

성도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내다보게 하신다. 내 노력과 열심의 한계를 인정해야 한다. 대신 하늘에서 내려오는 은혜,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을 사모한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삶을 풍성하게 한다. 그 풍성함이 우리를 변화시킨다. 그 은혜가 성소에서 흘러나온다. 성전 문지방 밑에서 흘러나온다.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이다.(계22:1)

하나님을 바라본다. 죽어가는 사람을 살려내는 생명력만이 아니다. 병들고 치유가 필요한 사람들을 회복시키는 은혜를 사모한다.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되 풍성하게 하는 삶이다. 하늘 하나님을 바라보며,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는 고백이 저절로 나오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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