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력과 기억력(삼상 12:15)

(삼상 12:15) 너희가 만일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면 여호와의 손이 너희의 조상들을 치신 것 같이 너희를 치실 것이라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때 마음에 꼭 새겨야 할 교훈을 주신다. 두 가지 감각을 살려내라 하신다. 청력과 기억력이다. 여호와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목소리, 명령을 잊지 않아야 한다. 그 명령에 순종하며 살아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 백성답게,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살 수 있는 비결을 다른 곳에서 찾지 말자. 말씀에서 찾고, 하나님과 관계에서 찾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은근히 자기만족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고 싶어 한다. 눈에 보이는 결과를 바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일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분명히 살아 계시다. 잊지않고 우리들의 헌신과 섬김을 기억하신다. 때를 따라 채우시고 갚아 주신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 신뢰가 무너지지 않아야 한다. 당장의 결과가 눈앞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여 낙심하지 말고 변함없이 하나님을 따라야 한다. 하나님은 변함없는 분이시다. 과거와 오늘, 미래가 결코 다르지 않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나타나시며, 그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변함없는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 때 우리 삶에 소망이 있다.

기억하기 위해서는 잘 들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그 명령을 마음에 품고, 기억하며 하나님 백성답게 살 수 있다. 성령께서 막힌 나의 귀를 파 주시길 소망한다. 가슴이 냉랭해지지 않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시길 소망한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가슴에 타오르길, 처음 하나님을 믿고 따를 때처럼 열정으로 하나님을 바라며 살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이 나의 왕이심을 잊어버릴 때 무기력해진다. 자기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면 지치고 힘들어 넘어진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이웃의 것을 기웃거리면서 부러워하면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상의 것을 더 따르게 된다. 시선이 흐트러지고 마음이 흔들려 온전한 사랑과 헌신으로 살지 못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음성을 항상 들으라, 하나님에게 관심을 집중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하신다. 기도와 말씀으로 깨어 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