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창 14:19)

(창 14: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아브람이 조카가 사로잡혀 갔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과 함께 하는 사람, 집에서 훈련된 318명의 병사를 데리고 가서 되찾아 온다. 싸움의 대상이 쉽지 않은 상대이다. 소돔을 비롯한 5개국 연합군이 싸웠지만 패배하고 빼앗긴 것이다. 그런데 한 가정에서 아무리 잘 훈련된 정예의 병사일지라도 승리하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결과는 대승이다. 사로잡혀 간 사람들과 재물을 다 찾아왔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큰 승리를 이루고 돌아올 때 항상 마주하는 시험거리는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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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렘 왕과 소돔 왕(창 14:13-24)

(창 14:13)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알리니 그 때에 아브람이 아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주하였더라 마므레는 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 사람들이더라
(창 14:14) 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창 14:15) 그와 그의 가신들이 나뉘어 밤에 그들을 쳐부수고 다메섹 왼편 호바까지 쫓아가
(창 14:16)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더라
(창 14:17)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을 쳐부수고 돌아올 때에 소돔 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의 골짜기로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창 14: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창 14: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창 14: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창 14:21)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이르되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가지라
(창 14:22)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
(창 14:23)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하게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실 한 오라기나 들메끈 한 가닥도 내가 가지지 아니하리라
(창 14:24) 오직 젊은이들이 먹은 것과 나와 동행한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의 분깃을 제할지니 그들이 그 분깃을 가질 것이니라

“그 땅에…”(창 12:10)

그 땅에… (창 12:10)

(창 12:10)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본문의 그 땅은 ‘가나안 땅’이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길을 출발하여 약속의 땅에 도착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도착한 땅이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가라고 하신 땅이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신 약속의 땅에도 기근은 찾아온다. 기근은 믿음의 사람이나 불신자를 가리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찾아온다. 신앙생활을 잘 해도, 반대로 인간적인 방법으로 살아도 차별 없이 찾아온다.

기근에 대한 반응을 통해 신자와 불신자를 구별하신다. 기근이 무엇인가? 결핍이다. 굶주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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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가라”(창 12:1)

(창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하나님은 아브람을 부르시면서 두 가지를 명령하신다. 떠나라는 것과 가라는 것이다. 그가 살던 고향과 친척,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 하신다. 고향, 마음이 편안하고 언제나 추억을 되새기며 살던 곳이다. 친척들은 여러 관계망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 사회적 동물로서 인간이 다양한 활동을 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아버지의 집은 한 개인의 삶이 태동하는 곳이고 사회에서 건강한 성인으로 설 수 있는 자리매김을 하는 곳이다.

이런 곳을 떠나기가 쉽지 않다. 당시 아브람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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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없었더라(창 11:30)

(창 11:30) 사래는 임신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하나님의 일하심은 평범함 속에서 나타난다.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신 말씀을 따라 노아의 세 자녀가 가문을 형성하고 번성해 간다. 이 땅에 얼마를 살든지 자녀를 낳고 하나님의 돌보신 은혜 아래 지내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는 것은 평범한 듯 하지만 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 은혜이다. 평범함 속에 숨겨져 있는 복이다.

그런데 믿음의 조상이라 부르는 아브람과 사래의 가정은 달랐다. 다른 가정들처럼 자녀를 낳고 양육하는 복을 누리지 못했다. 평범한 다른 사람들이 누리는 복을 누리지 못했다. 무언가 부족하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 뒤처진 느낌이다. 데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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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의 족보(창 11:10-30)

(창 11:10) 셈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셈은 백 세 곧 홍수 후 이 년에 아르박삿을 낳았고
(창 11:11) 아르박삿을 낳은 후에 오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 11:12) 아르박삿은 삼십오 세에 셀라를 낳았고
(창 11:13) 셀라를 낳은 후에 사백삼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 11:14) 셀라는 삼십 세에 에벨을 낳았고
(창 11:15) 에벨을 낳은 후에 사백삼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 11:16) 에벨은 삼십사 세에 벨렉을 낳았고
(창 11:17) 벨렉을 낳은 후에 사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 11:18) 벨렉은 삼십 세에 르우를 낳았고
(창 11:19) 르우를 낳은 후에 이백구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 11:20) 르우는 삼십이 세에 스룩을 낳았고
(창 11:21) 스룩을 낳은 후에 이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 11:22) 스룩은 삼십 세에 나홀을 낳았고
(창 11:23) 나홀을 낳은 후에 이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 11:24) 나홀은 이십구 세에 데라를 낳았고
(창 11:25) 데라를 낳은 후에 백십구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 11:26) 데라는 칠십 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창 11:27) 데라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창 11:28)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고향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죽었더라
(창 11:29)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의 이름은 밀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버지이며 또 이스가의 아버지더라
(창 11:30) 사래는 임신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바벨, 욕망의 탑(창 11:1-9)

(창 11: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창 11: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창 11: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창 11: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창 11: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창 11: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창 11: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창 11: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창 11: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우리 이름을 내자(창 11:4)

(창 11: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은 오래전에 나타났다. 사탄이 아담과 하와를 유혹할 때 선악과를 따먹으면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고 유혹했다.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고, 존재를 부각 시켜서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 것이다. 그런 유혹을 받고 선악과를 바라볼 때 보기에도 좋았고 탐스럽게 보여서 넘어진다.

우리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는 일이 그렇다. 한 번 이름을 내고 나면 그 이름을 주목받기를 원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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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말씀하시면(창 8:15)

(창 8: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이시다. 지금도 살아계셔서 자신의 백성에게 말씀하신다. 노아는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방주 안으로 들어갔고, 하나님이 다시 말씀하시니 방주 밖으로 나왔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그 말씀을 따라 살았다. 방주를 만들 때에도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만들었다. 배를 만든 곳에 평범해 보이는 바닷가가 아니다. 바다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그런 곳에 아니다. 높은 산 꼭대기이다. 어떤 사람이 보기에도 이상해 보이는 명령이다.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 말씀대로 행동한다. 이것이 믿음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하나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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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창 7:5)

(창 7: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을 다 지켜 행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노아는 다 지켜 행했다. 모든 신앙인이 꿈꾸는 것을 노아는 실천했다. 노아도 한 인간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서 보통 사람들과 다를 것이 없는 삶을 살았을 텐데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었을까? 때로 그도 실수하고 넘어지는 평범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살 수 있었다면(7:1하) 오늘 우리들도 가능한 것은 아닐까?

비결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이다.(창 6:8)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속사람을 만져주시고, 매일 인도해 주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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