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의로우시다(욥 34:12)
(욥 34:12) 진실로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시느니라
엘리후는 욥의 말에 응답을 하면서 욥이 불의하고, 하나님이 의로우심을 증거한다.
욥은 끝까지 자신은 결백하지만 하나님 오히려 불의하게 나를 대하신다고 항변한다.
욥처럼 자신의 결백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고, 하나님마저 외면하게 느껴질 때 마지막 몸부림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아무리 우리들이 애를 써도 우리들을 피조물이고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
창조주이시기에 우리를 아무렇게나 대하여도 된다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기에 우리들을 의롭게 다루신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시기에 의로우시다.
하나님은 우리들과 다른 분이시다.
신이시다.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다.
창조하신 후 피조물을 섭리하시고, 세상을 자신의 뜻대로 통치하신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신다.
이렇게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 불의하다면 이 세상 어디에서 의를 찾을 수 있을까?
만약 창조주 하나님이 불의하시면 세상에는 의가 존재할 수 없다.
하나님은 공의롭다.
하나님이 불의하시면 이 세상을 통치할 수 없다.(17절)
통치자는 모름지기 의롭다는 인정을 받아야 한다.
의로움이 없이 이 세상을 공평하게 통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불의하신 분이라면 욥도 다스릴 수 없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의롭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대하지 않으신다.(19절)
외모로 대하면 속을 보지 못하기에 실수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주목하시고 감찰하신다.(21절)
우리들의 길과 걸음을 세밀하게 살피신다.
집중하여 보신다.
우리들이 왜 그 길을 결정하고 나아가는지 속마음까지 아신다.
사람의 행위를 아시고 그들을 밤 사이에, 순식간에 뒤집어엎으실 수 있다.(25절)
결국 그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숨을 수 없다.(22절)
모든 것이 분명하게 대면하여 직접 보는 것처럼 드러난다.
우리들이 죄를 짓고,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나지 않는 것은 문제없다고 생각한다.
죄를 지으면서도 사람들은 완전범죄를 꿈꾼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완전범죄는 없다.
하나님의 침묵에 속지 말아야 한다.
침묵하신다고 하여 불의한 자들의 불의를 인정하시는 것이 아니다.
침묵하시기에 하나님을 불의하다 말할 수도 없다.
하나님의 침묵은 때를 기다리심이다.
하나님의 침묵은 마지막 회개의 기회이다.
하나님의 침묵은 다시 나를 돌아볼 순간이다.
하나님의 침묵은 나를 믿음의 반석 위에 견고히 세우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외형적으로 아무런 드러난 것이 없어도 묵묵히 하나님을 신뢰하고 따라가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다.
하나님은 반드시 악한 자를 심판하신다.
지금 당장 악한 자들이 득세하고 형통을 누린다고 하여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말자.
시인 다윗은 우리들에게 노래한다.
시편 37편 1~9절
1)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2)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9)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하나님을 의뢰하고 선을 행하는 삶을 살자.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마음에 새기며 살자.
악한 자는 반드시 끊어지고 심판받을 것이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은혜를 소망하는 자는 반드시 생명을 누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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