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과 축복 (출 39:43)
(출 39:43) 모세가 그 마친 모든 것을 본즉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되었으므로 모세가 그들에게 축복하였더라
성막의 모든 역사가 끝이 난다.
백성들이 성막과 그 기구들, 그리고 제사장을 위한 옷을 말씀대로 완성한다.
한 두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다.
모든 역사를 마쳤을 때(32절) 백성들은 이 모든 것들을 가지고 모세에게 나아온다.
그리고 모세는 그 모든 것을 보았다.
단순히 스쳐지나가듯 본다는 뜻이 아니다.
세밀하게 살피고 점검한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되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본 것이다.
모든 것이 말씀대로 되어진 것을 확인한 후 모세는 백성들을 축복한다.
말씀대로 순종한 그들에게 하늘의 은혜가 풍성히 내리길 기도했을 것이다.
하나님이 백성들의 삶을 책임져 주시길 기도했을 것이다.
모세는 철저하게 순종하는 삶을 축복하였다.
하나님은 매일 우리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말씀을 주신다.
그 말씀이 우리를 살리고 성도답게 살게 한다.
그런데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생활 중에 잘 순종하며 살고 있는가?
스스로 되물어 보고 말씀에 비추어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나님을 닮은 향기가 삶에서 묻어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말씀대로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연약함을 핑계삼아 합리화하기 때문이다.
일상의 분주함과 먹고 사는 문제로 인해 경건의 훈련을 뒤로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오늘 내가 다시 찾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내가 되찾아야 할 것을 생각해 본다.
하루를 조용히 되돌아 보는 시간,
말씀 앞에서 나를 찾아가는 시간,
하나님의 뜻과 내 삶의 간격을 좁히는 시간,
주변을 바라보고, 이웃을 마음에 품는 시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따라 걸어가고 있는지,
사람답게 살고 있는지,
성도답게 살고 있는지,
….
….
정말 많은 것이 생각난다.
한 걸음씩이라 하였다.
하나씩 다시 점검하며
회복하기를…
하나님 앞에서 살기를…
기도하고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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