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라 불러주심(히 2:11)

(히 2:11)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은 우리들을 그리스도의 형제들로 불러주신다.
형제라 부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신다.
몇 가지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자랑스럽게 여긴다.
숨기지 않으신다.
존재를 인정한다.

연약하고 죄로 물들은 우리들,
아무런 자격도 없고, 오히려 자격을 따진다면 더 나은 사람들이 있을텐데
죄뿐이 우리를 형제라고 불러주신다.
은혜이다.
감격이다.

어떻게 형제를 부름 받게 되었는가?
한 근원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같다.
하나님 아버지이시다.
우리들은 하늘의 부르심을 받았다.(3:1)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시고,
우리들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났다.

하나님의 형상을 본받아 지음 받았다.
같은 모양이 있다.
모양만 같은 것이 아니다.
형제의 DNA가 있다.
거룩이다.
우리들은 함께 부름받은 ‘거룩한 형제들’(3:1)이다.
예수님과 우리들이 형제임은 ‘거룩’이 공통분모이다.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함을 입은 자의 관계다.

우리들이 거룩함을 입은 것은 주님의 구속 때문이다.
예수님은 우리들의 대제사장이시다.(17절)
우리들의 죄를 속량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
십자가에서 우리들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하셨다.
죄값을 치르셨다.
죽음을 맛보셨다.
그 결과 우리들이 깨끗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주의 형제라 부름 받은 것은 은혜이다.
값없는 선물이다.
나에겐 자부심이다.
험한 세상 당당하게 살 수 있는 힘이다.

자녀로 부르시길 부끄러워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앞에서 살자.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순간마다 인정하게 살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자녀의 매력,
성도의 영광,
도도하게 흘러내리는 거룩이 묻어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