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과 죽음(시 49:10)

(시 49:10) 그러나 그는 지혜 있는 자도 죽고 어리석고 무지한 자도 함께 망하며 그들의 재물은 남에게 남겨 두고 떠나는 것을 보게 되리로다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누구나 경험하는 것이 있다.
죽음이다.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이치이다.
지혜자도 죽고, 어리석은 사람도 죽는다.
그런데 사람들의 착각이 있다.
자신의 재물이 영원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집과 거처와 토지가 영원하리라 생각한다.(11절)
그래서 자신의 이름으로 등기를 하며 영원할 생각을 한다.
자신이 죽으면 자녀를 통해 대를 이어 누릴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장구하지 못한다.(12)
반드시 떠나게 되어 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빈손으로 떠날 때가 있다.
‘공수래 공수거’
다시 마음에 새겨야 할 교훈이다.

이 세상에서 살아갈 때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멋있고 부럽게 보인다.
재물이 오늘 우리들에게 매력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좀 더 가지고 편하고, 이름을 내며 살 수 있었으면…

속지말자.
내 안에 숨겨진 탐욕이 우리를 끌고 가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다시 하나님의 뜻대로 맡기신 재물을 사용하자.
세상 사람들이 생시에 칭찬을 할지라도 넘어가지 말자.(18절)
재물은 우리를 자주 속인다.
재물은 하나님께서 주셔서 누리게 해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맡겨주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용할 때 빛이 나는 것이다.

오늘 내가 하나님 주신 재물을 사용해야 할 곳은 어디인가?
무엇에 사용하고, 나누어야 할까?
아버지의 마음을 품기를 소망한다.
아버지의 뜻을 민감하게 느끼고 그대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연약한 육체와 내면의 욕망에 갇혀 살지 않기를 기도한다.

이땅의 행복이 전부가 아니다.
오는 세상이 있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을 생각하자.
그리고 이제껏 힘이라 생각하고 붙잡았던 것들을 내려놓자.
대시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붙잡자.
하나님이 생명이며 능력이며 소망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며 따르는 삶이 선명하게 살아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