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을 의뢰하여 …(렘 49:4)
“패역한 딸아
어찌하여 골짜기
곧 네 흐르는 골짜기를 자랑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재물을 의뢰하여 말하기를
누가 내게 대적하여 오리요 하느냐”(렘 49:4)
암몬은 자랑할 것이 있었다.
흐르는 골짜기와 재물이었다.
끊이지 않고 흐르는 물과
원하는 것들을 매매할 수 있는 재물은
그 지역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힘이다.
그러니 교만할 수 있다.
그러나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고
교만하게 행동하는 것은 어리석은 태도이다.
조건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항상 겸손하게 환경에 순응하고
또한 새롭게 변화시켜 갈 수 있어야 한다.
더욱 풍성하게 누리려고 하면
이 모든 것을 어떻게 얻었는지,
어떻게 유지할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대부분의 우리들의 소유물들은
우리들의 노력과 땀의 열매들이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하고 땀을 흘려도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들의 노력과 땀만의 열매는 아니다.
때에 적절한 비도 있어야 하고,
환경이 조성되어야 가능하다.
긴급한 일이나
돈이 필요한 일이
많이 일어나면
재물을 모으기 힘들다.
많은 재물을 모았는데
정작 본인의 건강을 잃어
누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꼭 나의 노력과 열심만은 아니다.
누군가 배후에서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내가 누릴 수 있다.
나도 노력하지만 여기에 꼭 필요한 것,
제 맛을 나게 하는 양념 같은 것이 있다.
배후에서 돕는 손길,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이다.
우주 만물을 섭리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손길
그 은혜가
오늘 나를
감싸 안아 주시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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