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판(겔 11:11)

(겔 11:11) 이 성읍은 너희 가마가 되지 아니하고 너희는 그 가운데에 고기가 되지 아니할지라 내가 너희를 이스라엘 변경에서 심판하리니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고관들을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신다. 그들은 예루살렘 성이 가마솥이 되고 자신들은 그 안의 고기가 되어 안전하게 보호될 것을 믿었다. 그것은 착각이었다. 하나님께서 회개하고 행동을 고칠 기회를 주었음에도 자신들의 처지만 믿고 안심하는 그들을 심판하시겠다는 것이다. 더 이상 예루살렘이 그들을 보호하는 가마솥이 되지 못하고, 고관들도 그 안의 고기가 되지 않을 것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말과 행동 모든 것을 세밀하게 아시는 분이다. 우리들이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들이 믿고 행동한 대로 이루어주신다. 머리로만 알고 이해하고 믿는 믿음은 온전한 믿음이 아니다. 참 믿음은 우리들을 깨우치고 바른 생활을 하도록 이끌어 간다. 하나님은 겉으로 드러난 것을 판단하지 않으신다. 우리의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까지 아신다. 그러니 하나님의 판단은 결코 불의하지 않으시다. 공평하시고 공정하게 처리하신다.

실제 고관들은 은밀하게 악한 계획을 수립하고, 성읍의 약한 사람들을 착취하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하였다. 조금이 아니다. 이런 악행을 많이 행했다.(6절) 하나님은 귀머거리가 아니시다. 잘못된 확신을 가지고 하는 말을 다 들으셨다. 그들의 생각과 말이 잘못되었음을 바로 잡으신다. 또 하나님은 시각 장애가 있지 않으시다. 모든 것을 다 꿰뚫어 보신다. 그러니 모르시는 것이 없으시다. 그 하나님 앞에서 숨기려 하면 안 된다. 솔직하게 마음을 열어놓고 나를 살펴야 한다. 말씀의 거울 앞에서 혹 내가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이 내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은 없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고 구별되게 살기를 소망한다. 다 들으시고 다 보신다. 마음의 생각까지 아신다. 그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주신 언약의 말씀을 따라 구별되게 살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