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깨어 있으라(겔 14:10)

(겔 14:10) 선지자의 죄악과 그에게 묻는 자의 죄악이 같은즉 각각 자기의 죄악을 담당하리니

거짓 선지자의 죄악을 하나님은 간과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심판하신다. 그런데 그런 거짓 선지자에게 나아가 묻는 사람의 죄악도 동일하다 말씀하십니다. 동일하게 심판하실 것이란 뜻이다. 우리들이 생각할 때 잘못 가르친 길을 따른 죄 밖에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잘못 가르친 것을 용납하고 그에게 나아가 묻는 것은 그 거짓 선지자와 동일한 벌은 받는다는 뜻이다. 각각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것이다.

신앙생활은 한 사람만의 몫이 아니다. 서로 영향을 주고받게 되어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하나님 백성은 한 몸 공동체이다. 몸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다함께 깨어 있어야 한다. 어느 한 쪽이 곁길로 걸어가도 다른 한 쪽이 깨어 있으면 자정효과가 있다. 문제는 함께 타락하는 것이다. 자정효과마저 잃어버린 경우이다. 이런 경우는 외부에서 경고의 말씀을 들려주신다. 그때 회개하고 돌아서야 한다. 그 기회마저 잃어버리면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이스라엘 나라도 선지자가 깨어 있어 바르게 가르치고, 바른 가르침에 회개하고 돌이키는 백성은 하나님의 긍휼을 맛보았다. 그러나 하나님이 교훈하시고 깨우치시는 대로 끝까지 자기고집을 피우며 자기주장을 할 때에는 하나님이 채찍질하셨다. 돌이키기 위함이다.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죽이시려는 것이 아니라 악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사랑의 손길이다.

하나님을 바라본다. 우리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바라본다. 내 삶을 주관해 주시길 소망하며 기도한다. 인생의 항해를 주님이 선장이 되셔서 키를 잡아주시고, 운항 주시길 기도한다. 악한 자가 공격해 올 때 깨어 있어 대적할 수 있고, 주님 말씀에 더욱 순종하며 사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