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여행을 위하여 (눅 9:3)

(눅 9:3) 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배낭이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

여행은 인생의 좋은 스승이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배울 수 없는 것을 가르쳐 준다.
새로운 문화와 역사와 인간을 배울 수 있다.
그런데 주님이 제자들에게 허락하신 여행은 좀 다르다.
전도 여행, 생명을 살리는 여행이다.
여행을 통해 제자들이 배우는 것도 있겠지만
여행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여행이다.

변화는 나로부터 흘러나오는 힘으로 시작되지 않는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그래서 전도여행에서 중요한 소지품은 주님이 주시는 것이다.
주님이 주시는 것이 여행의 질을 좌우한다.
❶주님은 귀신을 제어할 능력을 주신다.
❷병을 고치는 능력을 주신다.
❸권위를 주신다.
이것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게 하신다.
하나님 나라 복음의 능력을 실재로 보여주시는 것이다.

주님은 하나님 나라가 더욱 분명하게 증거 되도록 가지지 말 것을 말씀하신다.
눈에 보이는 것들은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하신다.
아무 것을 열거 하신다.
‘지팡이, 배낭, 양식, 돈, 두 벌 옷’이다.
이것들은 여행에 필요한 것들이다.
그런데 여행을 해볼수록 짐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민첩한 움직임과 여행의 효율을 올리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넉넉하면 좋을 것 같은데 조금 부족한 것이 때로 더 좋다.

주님이 그런 것들을 포기하라 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
❶하나님만 믿으라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우리들의 필요를 채우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반드시 존재하시며, 우리를 책임지시는 좋은 아빠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우리를 변화시킨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 믿음도 무너진다.

❷하나님에게만 집중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에게 집중할 때 나를 발견하고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다.
인간의 모든 곤경은 하나님과의 관계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
복음증거는 생명을 살리는 길이다.
결코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하나님이 하신다.
우리는 복음과 하나님을 증거하는 통로이다.

❸세상 물질과 필요에 시선을 빼앗기지 말라는 것이다.
세상의 필요는 끝이 없다.
마치 바닷물을 마시는 것처럼 계속 채우고 또 채워도 갈증이 있다.
시선은 우리들의 관심사로 집중된다.
세상 것들에 시선을 고정하면 세상사에 마음도 빼앗기도 분주한 삶을 살게 된다.
복음에 시선을 고정하고,
죽어가는 영혼에게 시선을 고정해야
복음을 증거할 수 있다.

❹주변에 한눈 팔 시간이 없을 정도로 복음증거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지금은 희어져 추수할 때이다.
일꾼이 필요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복음과 하나님에게 집중하지 않는다.
복음증거의 시급성을 간과한다.
기회는 또 주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증거할 것이 복음이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복음증거와 하나님 나라 선포에 집중한
주님과 주를 따르는 제자들의 삶을 돌아본다.
내 안에 회복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 복음에 대한 열정을 간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