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부터 50세까지(민 4:35)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민 4:35)

회막에서 봉사할 레위인을 계수할 때
연령을 30-50세로 한정한다.
30세 이상 성인 남자로서 50세까지
봉사하게 하신 것이다.
그러나 싸움에 나갈 사람을 계수할 때는
20세 이상 성인 남자였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회막에서 섬기는 일이 중요하기에
준비의 기간을 갖게 했다.
자신의 때를 기다리면서 인내를 배우고
선배들의 섬김을 보면서 배우며 준비할 시간이다.
섬기며 봉사하는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때마다 조급함을 조금 내려놓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지혜를 구한다.
문제는 조급함이다.
준비가 되지 않았음에도
섣부르게 행동하는 경우이다.

또 50세까지로 한정한 것은
섬김의 때가 정해져 있음을 기억하게 한다.
회막 봉사가 상대적으로
중요하고, 또 어렵고,
힘을 사용해야 하는 일이기에
50세로 한정했다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봉사할 수 있는 때가 있다는 것이다.
천하만사에 때가 있다 하였다.
섬길 수 있을 때 섬겨야 한다.

부르실 때 …
두려워 하지 않고 기쁘게,
온전하게 섬길 수 있는 준비와
떠나야 할 때 …
주저하지 않고 떠날 수 있는
당당함이 있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