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화평(엡 2: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엡 2:14)
화평이 간절한 때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갈등과
사회 환경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빈부의 격차에서 오는 갈등.
생각의 차이,
가치관의 차이,
마음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
남북의 갈등,
주변 강대국들과의 갈등,
여러 가지 이해관계로 얽혀서
무언가 막혀 있는 관계들이다.
둘이 아니라 하나,
갈등을 넘어선 화평,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손을 잡고 가는 것.
화평의 하나님께서
깨어진 평화를 회복시켜 주시길,
인간의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기에
손수 이 땅에 오셔서 성탄하신 것처럼
우리의 갈등과 아픔을
해결해 주시길 소망한다.
적대심과 반목질시가
사랑과 섬김, 나눔으로…
얼어붙은 마음들을
훈훈하게 녹여주는 십자가를 바라본다.
성탄의 주님만이 소망이시다.
아래 사진은 황용운 작가의 작품
‘지워지는 통일’(사진, 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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