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욥2:5)

(욥 2:5)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욥은 사탄의 첫 번째 시험을 믿음으로 잘 넘어간다.
도저히 견디기 힘든 시험거리이지만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을 더욱 분명하게 한다.
사탄은 그러나 한 번의 시험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다시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께 고소한다.
뼈와 살을 치면 틀림없이 주를 욕하고 넘어질 것이라고 고소한다.

사탄은 어떻게 우리를 공격하는가?
①사탄의 공격은 반복적이다.
사탄은 결코 한 번에 끝나지 않는다.
넘어질 때까지 공격한다.

②사탄의 공격은 갈수록 더 강한 시험거리이다.
처음에서 주변 소유물을 친다.
자녀를 친다.
이젠 욥의 몸을 친다.
그리고 한 몸인 아내를 떼어낸다.
사탄은 반복적으로 더 강한 공격을 가지고 우리를 공격한다.

③사탄은 빈틈없이 공격한다.
뼈와 살을 칠 허락을 받고, 정수리에서 발끝까지 종기가 나게 한다.
정수리에서 발끝까지는 몸 전체를 의미한다.
빈틈없이 공격한다는 뜻이다.
사탄의 공격은 전면적이다.

④고대 사람들은 피부에 나는 종기나 반점은 신에게 버림받은 증거라고 생각했다.
사탄은 욥을 공격하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심하도록 공격한 것이다.
그러나 욥은 흔들리지 않는다.

⑤사탄은 속마음까지 흔든다.
아내는 한 몸이다.
다른 사람은 다 몰라줘도 아내는 알아주길 원한다.
그런데 아내마저 욥의 마음을 의심한다.
그래도 온전함을 굳게 지키겠느냐고 묻는다(9절)
오히려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제안한다.
견디기 힘든 고통이다.
몸의 한 부분이 찢어지는 고통이다.

⑥욥은 고백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않겠느냐(10절)
욥은 하나님을 향하여 입술로 범죄하지 않았다.
오히려 하나님을 더욱 신뢰한다.
복을 받았으면 화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탄의 간교한 공격이 전방위적으로, 전면적으로 다가와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더욱 굳게 붙잡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