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 (빌 3:8)

(빌 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바울은 믿음의 갈림길에 서 있었다.
육체의 노력을 구원을 이루는 것과 은혜로 얻는 구원의 길이다.
유대교의 가르침을 따라 철저하게 헌신한 사람이었다.
누구보다도 분명한 육체의 자랑거리가 있었다.
그러나 다메섹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변했다.
모든 것을 달라졌다.
그는 이제껏 자랑거리고 생각하던 것들은 해로 여겼다.
배설물로 여겼다.

‘여겼다’는 표현은 그의 가치관이 달라졌다는 뜻이다.
새로운 가치관을 가진 이유가 무엇인가?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한 것이기 때문이다.
‘고상하다’는 것은 ‘고귀하다, 뛰어나다, 더 가치 있다’는 뜻이다.
바울은 분명한 선택을 했다.
자신이 가진 것과 예수님 중 무엇이 더 고귀하고 더 가치 있는 것인지 깨달았다.
주저하지 않고 예수님을 붙잡았다.
오로지 예수님을 얻기 위해서이다.

예수님을 얻는다는 뜻이 무엇인가?
노력하여 취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인간이 스스로 노력하여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얻는다는 것은 함께 함을 의미한다.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를 하기 위함이다.
예수님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깨달은 것이다.

나에게 최고의 가치는 무엇인가?
여전히 세상의 썩어질 것들에 있지 않은가?
주님을 알아가고,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것이 되길 소망한다.
몸이 힘들고 지칠 때에도 주님과의 교제가 더욱 깊어지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