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모습이 된 바울 (고전 9:22)
(고전 9:22)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바울의 우선순위는 복음 증거였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다.
사람마다 복음을 받아들이는 수용도가 차이가 있다.
그런데 수용성이 높은 경우는 동질감을 느낄 때이다.
전도자와 전도대상자 사이에 homogeneous unit이 있을 때이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과 자신이 비슷하다 느끼는 것이다.
그러면 귀가 좀 더 열리고 받아들이기 더 쉽다.
바울은 이를 위해 자신을 기꺼이 내어 주었다.
스스로 선택한다.
복음 안에서 참 자유인이었지만
유대인들에게는 유대인처럼,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율법 아래 있는 자처럼
율법 없는 사람에게는 율법 없는 사람처럼,
약한 자들에게는 약한 자처럼
여러 모습이 되었다.
위선이 아니다.
영혼구원을 위해 자신을 내어 주는 것이다.
우리 구원을 위해 성육신하신 주님을 따라가는 것이다.
내 삶을 통해 복음이 증거되고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 얻도록
내가 선택하는 것은 무엇인가 되물어 본다.
바울처럼 상황에 따라 여러 모습으로,
한 영혼이라도 더 주께 인도하기 위해
만나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복음을 나누고
나를 내어드리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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