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같은 것이 또 없나니 (삼상 21:9)
“제사장이 이르되
네가 엘라 골짜기에서 죽인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이
보자기에 싸여 에봇 뒤에 있으니
네가 그것을 가지려거든 가지라
여기는 그것밖에 다른 것이 없느니라 하는지라
다윗이 이르되
그같은 것이 또 없나니 내게 주소서 하더라” (삼상 21:9)
사울을 피해 도망하는 다윗은 아무 것도 가지지 못했다.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급히 도망하니 먹을 것도, 무기도 가지지 못했다.
놉땅 제사장 아히멜렉을 찾아간다.
먹을 것을 구했고,
또 칼이나 창이 있는지 확인한다.
아히멜렉을 골리앗의 칼이 있는데
가지기 원하면 가지라고 한다.
그때 다윗은 ‘그같은 것이 또 없나니’
자신에게 주길 원한다.
그같은 것이 또 없다는 말은
그만한 것이 없다,
그것과 비교할 것이 없다,
최상의 것이란 뜻이다.
왜, 다윗을 이렇게 말하는 것일까?
골리앗의 칼은
다윗이 물매돌로 골리앗을 넘어뜨리고
빼앗아 온 칼이다.
다윗 평생에 골리앗과의 싸움은 잊을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사람의 무기가 아니라
사시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갔다.
다윗의 평소 물매돌을 던지는 실력을 사용하셨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이 일하신 증거이다.
하나님이 골리앗을 넘어지게 하셨다.
다윗의 실력을 하나님이 사용하셨다.
골리앗의 칼은 하나님의 선하신 손을 생각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생각나게 하는 칼이다.
우리들의 삶에도 골리앗의 칼이 있다.
하나님을 생각나게 만들고,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하게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을 생각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무기이다.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을 붙잡고 사는 삶
이것이 성도의 삶이다.
행복한 성도답게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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