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양식 (요 4:34)

(요 4: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사람은 무엇을 먹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먹는 것에 의해 생각하는 것과
얼굴의 모양까지도 변한다고 한다.
요즘은 먹는 것에 관심이 많다.
먹는 것이 건강과 직접 연관되기 때문이다.
또 외모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영적 양식도 마찬가지이다.
주님은 자신의 양식을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
그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라 하셨다.

아버지의 뜻은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유이다.
하나님이 부르신 소명이다.
한 사람도 그냥 이 땅에 태어나지 않았다.
한 사람에게 생명이 있다면 아직 사명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마치 어떤 음식이 내 건강에 좋은지 알아야 하는 것처럼
나를 부르신 부름, 소명을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문제는 아는 데에서 멈추고,
그것을 행하고자 노력하는 데에서 멈추면 안 된다.
온전히 이루어야 한다.
주님도 아버지의 뜻을 이루되
온전히 이루셨다.
십자가에서 마지막 외침도
‘다 이루었다’였다.

내게 맡겨진 십자가를 짊어지고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묵묵히 따라가는 제자의 삶.
여기에 내게 맡겨진 소명을
철저하게 그리고 온전히 이루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