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대로 행하시는 예수님(요 5:19-20)
“19)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20)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요 5:19-20)
베데스다 못의 38년 된 병자를 안식일에 고쳐주셨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그런데 주님은 자신이 안식일에 이런 일을 하신 이유가
아버지가 일하시기 때문에 자신도 일하신다 증거한다.
더욱 불편해 하는 유대인들에도 주님은 분명하게 증거하신다.
자신과 아버지의 관계를 통해 증거하신다.
아들로서 자신이 행하는 모든 일들은
아버지가 행하신 것을 보고 하는 것임을 증거한다.
본대로 행하시는 것이다.
도제의 원리처럼
아버지에게 직접 보고 배우는
아들의 모습을 증거한다.
이것을 통해 자신과 아버지는 하나임을 증거한다.
자신은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오신 메시야이심을 증거하는 것이다.
‘본대로 행하신다’는 말씀을 통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생각하게 한다.
당시 유대인들은 아버지의 영광은 아들의 영광이며,
아들의 영광은 곧 아버지의 영광이라 생각했다.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이다.
연합된 운명공동체와 같다.
예수님은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고 고백한다.
정말 아무런 능력이 없어
아버지께 의존적인 삶을 산다는 뜻인가?
아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하심을
보여주시기 위함이다.
또한 아들이 더 큰 일을 행함을 보며
놀랍게 여기게 하고자 함이다.
아들에게 살리고 죽이는 권세를 위임하신다.
부활과 심판의 권세이다.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처럼
아들도 공경하게 하기 위함이다.
예배하게 하기 위함이다.
우매한 유대인들의 눈을 열어주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생의 길을 열어주시기 위함이다.
포기하지 않고,
책망하지 않으시고
어리석은 사람들을 깨우쳐 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만난다.
나와 예수님은 어떤 관계인가?
예수님의 고백처럼
나 역시 주님과 연합한 관계인가?
주님이 행하신 것을 본대로 행하고 있는가?
나와 주님과 하나임을,
임마누엘의 하나님과 동행함을 행함을 증거하는가?
선한 일을 행한 자에게 약속하신 것은 생명의 부활이다.
생명의 부활을 마땅히 누릴 하나님 백성으로
오늘도 선한 일을 행하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증거하며 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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