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깨뜨리면(렘 19:11)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사람이 토기장이의 그릇을 한 번 깨뜨리면
다시 완전하게 할 수 없나니
이와 같이 내가
이 백성과 이 성읍을 무너뜨리리니
도벳에 매장할 자리가 없을 만큼
매장하리라”(렘 19:11)

사람이 옹기그릇을 깨뜨리면
다시 완전해 질 수는 없다.
사용을 위해 깨어진 부분을 붙여서
다시 사용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깨어진 흔적은 남기 마련이다.

하나님 앞에서 나의 삶이
한 번 깨어지면
다시 완전해 질 수는 없다.
깨어지고 상처 난 채 살아간다.

그 흔적으로 인해
더 큰 슬픔에 빠지기도 하고,
다시 새로운 삶을 살기도 한다.
그래서 이전 같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인간이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분이시다.
다시 완전하게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
회복시키는 능력의 손길을 바라본다.
깨어진 자리를 흔적도 없이
새롭게 다듬으실 수 있으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시다.

오늘도
하나님 한 분만
의지하고 따르기를
간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