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밖에 없다(에 5:12)
“또 하만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가 그 베푼 잔치에
왕과 함께 오기를 허락 받은 자는
나밖에 없었고
내일도 왕과 함께
청함을 받았느니라”(에 5:12)
하만은 자신의 특별함을 자랑한다.
왕후가 잔치에 왕을 부를 때
다른 사람들을 부르지 않고
자신만 불러주었다는 것이다.
그것도 하루만이 아니라
내일도 부름을 받았다는 것이다.
나밖에 없다는 것은
특별함을 의미한다.
긍정적 의미도 있지만
부정적 의미도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하만처럼 특별한 대접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고 싶고
자신의 특별함을 내 세울 것이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왜 나만 불렀는지 생각해야 한다.
위험한 자리가 될 수 있다.
오히려 겸손하게
내게 해야할 것은 무엇일까
찾아야 한다.
하만은 어리석었다.
특별한 부름에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하는데
전혀 점검하지 않는다.
특권으로만 생각하고 자랑한다.
결국 그는 목숨을 잃는다.
특별함을 추구하다
패망한 인생이다.
평범함,
일상에서 만나는 행복,
매일 반복되는 것 같으나
한 번도 동일하지 않은 오늘,
현재라는 소중한 시간에 감사한다.
이 시간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
하나님의 동행하심,
하나님의 인도하심만
맛보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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