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을 꿇고(왕하 1:13)

“왕이 세 번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보낸지라
셋째 오십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이르러
그의 무릎을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명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왕하 1:13)

앞선 사람들의 실패를 보면서
세 번째 오십 부장은 다른 선택을 한다.
엘리야 앞으로 찾아간다.
그 앞에 무릎을 꿇는다.
자신과 50명의 생명을
귀하여 보아주길 간구한다.

생명의 주권자가 누군 줄 알았다.
왕이 아니라
엘리야의 하나님이다.
왕의 명령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은혜를 구한 것이다.

마땅히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았다.
오직 은혜만 구한다.
교만하게 명령할 것이 아니라
겸손하게 은혜를 구한 것이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날씨다.
불쾌지수가 높은 날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은 무엇일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내 것을 추구하는 삶이 아니라
겸손하게 내어 주는 삶이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만나는 사람들에게
시원한 냉수처럼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