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하지 않은 순종(왕하 8:2)

“여인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행하여
그의 가족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
칠 년을 우거하다가”(왕하 8:2)

수넴여인은 엘리사가 전해준 말대로 행동한다.
기근이 7년 동안 있을 것이니
원하는 곳에 가서 거주하라 한다.
주저하지 않고 블레셋 땅으로 가서 거주한다.
기근의 기간을 7년이라고 알려 주었다.
그래서 이 여인이 7년 후에는 돌아오라
말하지 않았지만 7년이 채워진 후에는
주저하지 않고 돌아온다.

한 곳에 정착하여 7년을 보내면
다시 돌아오기가 쉽지 않다.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와 삶의 터전을
떠나기 쉽지 않다.
그럼에도 수넴여인과 그 가족들은
말씀대로 순종했다.

계산하지 않은 순종이다.
순종에 대한 대가를 바라고
행동한 것이 아니다.
결과와 상관없이
떠나라 할 때 떠났고,
돌아와야 할 때가 되었을 때
주저하지 않았다.

인간적 계산을 내려놓으니
말씀에 집중할 수 있었고
주저하지 않은 순종을 할 수 있었다.
이해관계로 얽혀있는 세상에서
사심없이 행동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일까?
하나님을 선택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로부터
시작되는 선택과 집중이
오늘 하루의 삶에 있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