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렘 41:18)

(렘 41:18) 이는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바벨론의 왕이 그 땅을 위임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죽였으므로 그들이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

요하난과 함께 한 사람들이
갈대아 사람, 바벨론을 두려워한다.
이유는 바벨론에 세운 총독과
바벨론의 군사들을
이스마엘이 죽였기에
바벨론의 심기를 건드린 것으로 생각했다.

두려움 끝에 선택한 것은
애굽으로 피신하는 것이었다.
애굽의 그늘 아래에서
바벨론의 보복을 피할 수 있다 생각한 것이다.
하나님은 애굽으로 돌아가지 말며,
동맹을 맺지 말라 하셨다.
애굽으로 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은 결정이다.

두려움은 우리를 위축시키고
바른 판단과 생각을 방해한다.
성도로서 마땅히 고려해야 할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은 것은 큰 실수이다.
매 순간 하나님의 뜻을 묻는 일이
일상화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도로서 세상 속에서 구별되게
살기 위해서는 깨어 있어야 한다.
영적 분별력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말씀을 가까이 하며
부단히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한다.
조용히 하나님 앞에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한다.

우리의 마음을 분주하게 만들고
하나님 말씀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세상의 모든 일들을 잠시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믿음의 결단을
항상 기억하며 살기를 소망한다.

정말 두려워 해야 할 대상은
세상이 아니다.
세상의 힘있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들의 위협하는 세상의 그 무엇보다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낯을 피할 수 없다.

신전의식(神前意識)을 가지고
오늘 하루도….
주님 뜻을 알고
주님 손을 붙잡고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