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그립습니다(대상 23:1)
(대상 23:1) 다윗이 나이가 많아 늙으매 아들 솔로몬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때를 분별하고 떠나야 할 때
떠날 줄 아는 사람의 뒷모습은 아름답습니다.
다윗은 나이가 많아 늙었을 때
자신의 자리를 내어주고 떠날 줄 알았습니다.
그는 떠나면서 아들 솔로몬이
나라를 잘 다스려 갈수 있도록
자신이 할 일을 마무리 합니다.
성전에서 섬기는 레위 사람들을
질서정연하게 조직하고,
그들이 해야 할 일들을 정확하게 정리합니다.
아름다운 퇴장입니다.
그런데 은퇴는 끝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은퇴를 뜻하는 영어 ‘retire’를
자동차의 타이어 교체에 비유합니다.
타이어를 교체하는 이유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타이어를 교체하고 새롭게 달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직분에는 은퇴가 있어도
섬김에는 은퇴가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100세 시대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60대 은퇴를 한다면
적어도 40여년을 더 살아야 합니다.
짧지 않은 시간입니다.
직분은 내려놓아도
성도의 성숙한 인격에서 흘러나오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부르실 때까지
드러내지는 않아도 자신이 할 일을 하며 섬기는
어른이 그리운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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