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서 함께 가자(아 2:13)
(아 2:1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사랑하는 연인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평생 함께 한 길을 걸어갈 것을 초청한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사랑의 프러포즈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우리들과 함께 가기를 원하신다. 그런데 하나님의 때를 따라 일하신다. 지금이 바로 그때이다.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 때이다. 연인 사이의 사랑이 열매 맺기 위해 프러포즈의 때가 중요하다. 때가 맞지 않으면 사랑을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랑이 무르익어가고, 또 한 편으로는 사랑이 확실히 열매 맺는 것을 눈으로 보아서 알았을 때, 마음으로 느껴졌을 때 프러포즈를 하는 것이다.
사랑이 열매를 맺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때를 잘 이해해야 한다. 지금이 무엇을 할 때인지에 대한 분명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천하범사에 하나님이 정한 때가 있다.(전 3:1) 모든 것들이 그냥 되어 지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정한 때가 있고, 하나님께서 각자의 때를 따라 아름답게 옷을 입혀 주신다. 그러니 그 때를 알아야 한다. 모세는 우리들의 날을 계수하는 지혜를 갖고 살라 권면했다.(시90편) 하루하루 하나님의 마음과 때, 시기를 분명하게 이해하고 사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분명한 이해이다. 하나님의 때를 따라 일하시는데 너무 빨리 행하시지도 않으시고, 너무 늦게 행하시지도 않는다. 하나님은 정하신 정확한 때를 따라 일하신다. 그 때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때이다. 단지 우리들의 생각이 너무 늦는 것 같고, 때로 빠르게 느껴지는 것이다.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하나님께서 결코 우리들에게 숨겨두시는 것이 없다. 우리들이 세상의 욕심과 이기심 때문에 자주 때가 흐려 보이고 오해하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선명하게 경험하는 길은 우리들의 마음을 비우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만을 따르리라는 마음으로 하늘의 지혜를 구하는 것이다. 하루를 살아도 후회 없는 삶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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