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돗과 애굽이여 보라 (암 3:9)

(암 3:9) 아스돗의 궁궐들과 애굽 땅의 궁궐들에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사마리아 산들에 모여 그 성 중에서 얼마나 큰 요란함과 학대함이 있나 보라 하라

사마리아가 범죄했다.
하나님은 이방을 불러 그것을 보라 하신다.
아스돗은 블레셋의 다섯 성읍 중 하나이다.
블레셋과 애굽의 궁들에 초청하신다.
사마리아 산들에 모여 보라는 것이다.
성 안에서 행해지는 요란함과 학대함을 보라 하신다.
요란함은 성안에 흐르고 있는 불안정함을 보라는 것이다.
강자가 약자를 핍박하고, 약탈하며 폭력을 행사하여 힘들게 하는 것을 보라는 것이다.
보되 얼마나 큰지 보라는 것이다.
사람들이 보기에도 너무 심하다는 것이다.
그 정도가 매우 크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것이 정당하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심판하는 것이 정당함을 열방이 보게 하신다.

사람들은 성도들을 눈여겨 살핀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믿는 사람이 어떻게 사는지 살핀다.
어떻게 행동하고 말하는지 살핀다.
문제는 이방인이 보기에도 심판 받아 마땅한 것이다.
하나님의 기준은 두 번째이다.
세상 사람들의 기준으로 보아도 못된 행동이다.
세상사람들의 도덕적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약한 사람, 가난한 사람, 소외된 사람은 돌봄의 대상이다.
그런데 사마리아의 지도자들은 그들을 약탈하고, 학대하고 폭력을 행사했다.
하나님이 주신 언약 백성의 길을 벗어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악을 쌓으며
바른 일 행할 줄을 모른다고 탄식하신다.
바른 길, 바른 일, 바른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돌이켜 하나님께로 나아오라는 것이다.

우리들의 삶에서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도 심판 받아 마땅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내면의 욕망을 채우고자 달려가는 탐욕스러운 삶,
나만을 위하고, 나를 최 우선순위에 두는 이기적인 삶,
내 필요를 채우기에는 발 빠르게 움직이나 약한 사람을 위해 주머니를 열지 않는 삶,
도덕적으로도 흠결이 있는 삶,
성적 타락,
남을 속이는 삶 등등
우리 가까이에 있는 유혹들이다.

이런 삶에는 심판이 기다린다.
하나님은 정확하시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행하신다.
하나님 앞에서 나를 살피고,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지금 내가 걸어가는 길,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을 선택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