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서서히 따뜻해지고 모든 만물이 더욱 생동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집 앞의 작은 정원에 이런 저런 모양의 이름 모를 꽃들이 계속하여 피어납니다.
저희 집만이 아니라 주변의 다른 집의 정원들도 아기자기하게 예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민들레 꽃이 예뻐보여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장미꽃은 아내의 생일날 형수가 선물한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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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예배를 드리는데 너무 더워 에어컨 생각이 났습니다.
모두들 이상기온이라고 말을 합니다.
갈수록 이상기온이 많이 지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자연과 잘 사귀고, 자연 속의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해 좀더 신경을 써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이번 주간은 한 주간동안 방학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또 다시 summer program이 시작됩니다.
잠시의 여유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자연의 섭리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배웁니다.

뒷 마당의 깻잎도 무척 컸습니다.
오늘은 마당의 몇 부분을 일구어 체리 토마토와 덩굴 토마토, 고추를 심어보려고 합니다.
속이지 않는 흙의 정직함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또한 겸손히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서서히 아름다운 꽃과 열매들을 담아내는 숨은 섬김을 배웁니다.
앞서기 보다는 뒤에서 조용히 섬기며 예수님의 편지로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에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