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Ring of Kerry의 한 곳인 Kenmare에서 잠을 잤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하여 텐트를 치니 밤에 날아다는 하루살이들이 너무 많아 불편했습니다.
특별하게 모기도 아닌 하루살이처럼 생긴 fly들이 톡톡 무는데 힘들었습니다.
또한 텐트를 친 곳에 계곡의 바로 옆이어서 저녁에 내리는 비와 함께 물흐르는 소리가 제법 크게 들렸습니다.
아이들은 그 소리 때문에 잠을 잘 못잤다고 하는데….
저는 시골의 옛 고향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일어나서 둥그런 ring모양으로 형성된 Kerry 지방의 명소들을 둘러보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대서양을 해변으로 하는 곳도 있기에 해변으로 가면 갈수록 안개가 많이 끼고 생각보다 아름다운 광경을 보기 어려웠습니다.
영국보다 더 많은 안개, 더 많은 비를 생각하면서 정말 좋은 날씨에 둘어보는 것이 쉽지 않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몇곳을 자리하고 몇장 가족들과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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