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증인 (잠 19:5, 9)

(잠 19:5)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하는 자도 피하지 못하리라
(잠 19:9)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뱉는 자는 망할 것이니라

거짓 증인에 대해 경고하신다.
거짓말은 개인에서 멈추지 않는다.
개인을 넘어 이웃에게 영향을 미친다.
관계적 언어이다.
거짓말이 이웃을 이롭게 할 수도 있다.
문제는 나의 이익을 위해 이웃을 해롭게 하는 것이다.
증인은 법정적 용어이다.
가장 정직해야 할 법정에서 거짓을 말한다.
공의로워야 할 곳에서 인간의 악함을 드러낸다.
보통의 사람, 평범한 사람으로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계획적이고 의도적이어야 할 수 있는 일이다.

‘거짓말을 한다, 뱉는다’는 표현은 자연스럽게 하는 거짓말을 연상케 한다.
그다지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경우이다.
문화가 되어버리고, 이 정도는 괜찮겠다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니 나라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흔들리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정직하지 못한 나라 중 하나이다.
사회의 여러 지표가 부정직함을 드러낸다.
우리나라는 사회의 부패지수가 나아지다 최근 몇 년 동안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
2013년 기준으로 OECD 국가 34개국 중 27위이다.

요즘 우리 사회의 불안함을 조성하는 ‘메르스’ 문제도 그렇다.
사람들의 불안함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정직하지 못함, 신뢰하지 못함의 증거이다.
잘 대처하고 방역을 했다는데 계속 확산 일로이다.
그러니 정말 잘 대처했을까 의심하는 것이다.
국가의 청렴도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문제의 뿌리는 정직의 문제이다.
전문적 지식이 부족할 때에는 전문가의 조언을 따라야 한다.
시급을 요하는 일이라면 신속함이 중요하다.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파악과 통제가 중요하다.

정직하지 못하면,
성실하게 행하지 않으면,
반드시 그 결과가 드러나게 되어 있다.
정직함, 성실함,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삶이 무엇일까?

하나님은 속일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 삶을 주관하신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책임지신다.

그러면 지식없는 소원을 따라 살지 말자.
지혜의 말씀을 따라 살자.
정직과 성실이 힘이다.
내 삶에 회복되어야 할 과제이다.

정직한 사회,
정직한 교회,
정직한 가정,
정직한 시민,
정직한 성도,
정직한 가족을 꿈꾼다.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