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새도록(눅 6:12)

(눅 6:12)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주님은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 기도하신다.
다른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간다.
일상의 자리에서 조금 벗어난다.
평소 기도하던 자리가 아니다.
산을 선택하셨다.
그 어떤 것에도 방해 받지 않는 곳이다.
오직 하나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곳이다.
하나님께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곳이다.

산에서 기도를 하시는데 밤이 새도록 하셨다.
철야기도를 하신 것이다.
‘밤이 새도록’이라는 단어는 이곳에서만 사용되었다.
이 기도가 특별한 기도인 증거이다.
무엇을 위해 기도했을까?
그 내용을 알 수는 없다.
성경이 침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어지는 이야기를 보아 추측해 볼 수 있다.
주님은 기도하시고 날이 밝으매 제자들을 부르셨다.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다.
제자를 선택하시기 전 심혈을 기울여 기도하신 것이다.
철야기도를 하며 간절히 기도하셨다.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 복음을 대를 이어가면 증거할 일꾼을 부르신 것이다.
일꾼을 세우는 일의 중요성을 보여주신다.

사람을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
잘 세워진 한 사람에 의해 세상이 변화될 수 있다.
하나님의 손에 사로잡힌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일꾼을 통해 일하시는 것이다.
제자를 부르시기 전 철야기도를 하신 이유이다.

위기의 순간에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인가?
우리들이 기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밤이 새도록 주님처럼 기도하는 열정이 있는가?
기도에 대해 회의적인가?
주님은 왜 밤을 지새우며, 철야하며 기도하셨는가?
주님을 닮은 기도가 회복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