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뻐하는 일 (눅 10:20)

(눅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70명의 전도자를 파송하셨다.
사역 후에 이들이 돌아와 보고를 한다.
귀신들이 항복하고,
사탄이 하늘에서 번개같이 떨어졌음을 증거한다.
그때 주님께서는 귀신들이 항복하는 것보다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신다.
“무엇으로 인해 기뻐하는가?” 되돌아보게 하는 말씀이다.
우리들은 겉으로 드러난 결과로 인해 기뻐할 때가 대부분이다.
전도를 해도 전도를 했다는 그 자체보다는
전도를 통해 열매가 맺히고, 말씀의 능력이 나타날 때 더 기뻐한다.
내면의 변화는 당사자 외에는 확인할 수 없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외적인 결과보다 내면의 변화이다.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진노의 자녀로 살았던 삶을 회개하고
주님이 걸으신 삶을 따라 살아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매일 주와 동행하는 삶의 행복을 누리는 것이다.
이런 것들은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은 내면의 변화이다.

우리들은 신앙생활 할 때
겉으로 드러난 결과에 감사하고 찬송할 때가 더 많다.
그런데 신앙생활의 진면목은 내면의 변화이다.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다.
신의 성품에 우리들이 참여하는 것이다.
인격이 변화되고 우리들의 언어와 행동에
예수님의 향기가 묻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질병이 치유되고,
기적이 일어나고,
귀신이 항복하는 결과에 더 집중한다.
이런 가시적인 일들이 일어나는 곳에 사람들이 더 몰린다.
육체적인 변화, 가시적이 결과들은
이 땅에서 잠깐 있다 사라질 것들이다.
영원한 것은 우리들의 영혼의 변화이다.

거듭난 사람은 겉이 변화될 수밖에 없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도 중요하다.
더 중요한 것은 속사람의 변화이다.
겉 사람은 우리들의 힘으로 바꿀 수도 있다.
속사람은 하나님만 거듭나게 할 수 있다.
진정한 기적은 죄와 허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속사람, 영혼이 거듭나는 것이다.
우리들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는 사건이다.
소속이 땅에서 하늘로 바뀌는 것이다.
내가 소망하고 기뻐하는 일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