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두소서(눅 13:8)
(눅 13:8)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열매 맺지 않는 무화과나무에 대한 비유이다.
포도원 주인이 열매를 기다렸지만 삼 년이 지나도 열매가 없었다.
주인은 무화과나무를 베어버리려 한다.
그러나 포도원 지기는 한 번 더 부탁을 드린다.
금년까지 그대로 두시길 요청한다.
두루 파고 거름을 주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힘써 보겠다는 말이다.
만약 그렇게 해서도 열매를 맺지 않으면 그 때 찍어 버리길 부탁한다.(9절)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기회가 다시 한 번 주어진다.
회개하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기회이다.
우리들의 삶에 열매가 있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기회를 주신다.
“그대로 두소서”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 위에 있다.
주님의 중보가, 긍휼히 여기심이 오늘의 기회이다.
여기서 멈추지 않으신다.
적극적으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하신다.
땅을 파서 풍성한 양분이 살아나게 하신다.
보다 기름지고 비옥한 땅이 되도록 거름을 주신다.
은혜의 선물이다.
다시 얻은 기회를 소홀히 생각하지 말자.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자.
내가 맺어야 할 열매는 어떤 것인가?
복음의 열매,
전도의 열매,
섬김의 열매,
사랑의 열매,
….
식물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위해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집중한다.
나에게도 이런 열정이 있는가?
주님의 원하시는 열매를 위해
어떻게 살고 있는가?
주어진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풍성한 열매를 위해 헌신하는 하루가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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