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레 4:23, 27)

(레 4:23)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그는 흠 없는 숫염소를 예물로 가져다가

죄를 짓고도 모르는 경우가 있다.
자신을 스스로 잘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보통의 경우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이웃들에게는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며 생활한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행동을 잘 보지 못한다.
또 스스로에게는 익숙하기에
자신을 잘 모르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볼 때에는
그 사람의 행동이 잘 보인다.
바둑판의 수도
바둑을 두는 당사자 보다는
주변에서 훈수를 두는 사람이
더 잘 보이는 법이다.
우리 인생도,
하루하루 생활하는 일상도
나보다는 이웃이 더 정확하게 볼 수 있다.

그래서 좋은 친구가 필요하다.
마음에 진심이 담긴 말 한 마디를 할 수 있는
그런 친구말이다.
그런데 친구도 싫은 소리를 하면 멀리한다.
친구의 눈치를 보면서 좋은 이야기만 하면 좋은 친구가 아니다.
죄를 짓고, 잘못을 하면
깨우쳐 줄 수 있어야 한다.

나를 잘 다듬는 방법 중 하나는
내가 누구인지 먼저 드러내며 사는 것이다.
예수 믿는 사람인 티를 내며 살면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내 삶을 좀 더 조심할 수 있다.
또 이웃이 충고할 때 무시하지 않고
귀담아 들을 수 있다.

부지중에 행하는 일들이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지 않기를 기도한다.
누군가 내 삶을 돌아보게 해 줄 때
말씀 안에서 내 삶을시 점검하고,
거룩한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가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