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누워있는가? (삼상 3:2-3)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삼상 3:2-3)
엘리는 자기 처소에 누웠고,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다.
‘눕는다’는 것은 ‘자신을 맡긴다’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은 내려놓고 온전히 드린다’는 뜻이다.
또한 섬기기 원하는 일을 빨리 하기 위해서는
섬기는 곳 가까이에 누워야 한다.
엘리는 자기 처소이다.
그런데 사무엘은 여호와의 전 안이다.
언제든지 주님 부르시면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하며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자기 처소와 여호와의 전은 대조된다.
이분법적으로 구분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자신의 삶에 치우쳐 있는 엘리와
언제나 말씀 안에 머무는 사무엘이 대조된다.
성도의 삶은 하나님 앞에서의 삶이다.
신전의식이 중요하다.
항상 말씀이 있는 곳에 머물러야 한다.
나를 돌아본다.
어디에 머무르고 있는가?
나의 관심사와 열심을 돌아보며
주님의 말씀이 있는 곳,
주님이 계신 곳에
나의 마음과 몸도 머물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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