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마음을 살피는가? (삼하 14:1)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로
향하는 줄 알고”(삼하 14:1)

요압이 왕의 마음이 어떠한지 살핀다.
그 마음이 압살롬에게로 향하는 것을 알았다.
확신이 생겼다.
이제는 압살롬을 예루살렘으로
데려올 때라 생각하고 계획을 세운다.
자신의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일이기
왕의 허락을 받기 위해 모략을 세운다.

요압은 다윗의 충신으로
부단히 왕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살폈다.
왕을 잘 섬기기 위해서이다.
압살롬을 향한 다윗의 마음을
그의 행동과 언어 속에서 놓치지 않았을 것이다.
분명히 요압은 시선과 오감을
다윗에게 집중하고 살았을 것이다.

그런데 분명히 기억할 것은
우리 시선이 하나님에게 고정되어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진리이다.
하나님에게 시선을 고정할 때
이웃도 보이고,
이웃과 더불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다.
사람의 마음과 뜻을 살피기 전에
하나님의 뜻과 마음은 어디에 있는지 살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우리들의 시선 고정이 중요하다.

오늘 나의 시선은 어디에 고정되어 있는가?
요압처럼 마땅히 내가 하는 일,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할 일에
시선이 먼저 갈 것이다.
그렇지만 여기서 멈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말씀 앞에 무릎을 꿇고
이끄시는 대로 살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