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손에(삼하 24:14)

(삼하 24:14)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고통 중에 있도다 청하건대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다윗이 인구조사로 인해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였던 다윗이
사람의 수를 센다.
백성들의 수보다 관심이 있는 것은
전쟁터에 나아가 싸울 사람의 수이다.
이스라엘에서 80만명, 유다에서 50만명이 계수 되었다.

9달 20일만에 인구조사를 마치고 난 후에야
다윗은 깨닫는다.
자신의 행동이 미련하고, 죄였음을…
그래서 그는 깨닫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간다.
회개하고 용서를 구한다.
다윗에게서 배우는 것이다.
깨달으면 즉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회개하고 용서를 구했음에도 징계가 있다.
죄를 지으면 그에 따르는 책임이 있음을 가르쳐 주신다.
하나님은 선지자 갓을 통해 징계의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하셨다.
①7년의 기근,
②원수에게 3달 동안 도망하며 사는 것,
③3일 동안 전염병이 임하는 것

이런 제안에 대한 답이 14절 말씀이다.
다윗은 사람들에 의해 심판 받기보다는
하나님의 손에 빠지길 원한다.
그 이유가 분명하다.
다윗이 경험한 하나님은 긍휼이 크시기 때문이다.
다윗의 믿음을 본다.
사람의 손보다는 하나님의 손길이 더 따뜻하고
더 넓고, 더 풍성함을 분명히 알았다.
범죄로 인해 가슴은 아파도
하나님의 사랑의 품 안에 안기길 원했다.
하나님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기길 원했다.

우리들이 하루를 살면서 죄짓지 않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소망이다.
예수님 향기만 가득 묻어나는 삶이길 기도한다.
그런데 노력하고 애써도 자주 넘어진다.
넘어져 깨달을 때마다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다윗처럼 진심으로 회개하길 원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기길 소망한다.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이시다.
심판 중에도, 진노 중에도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이다.
오늘도 하나님의 넓은 품에 안기기 원한다.
그 안에서 주님 손 붙잡고 걸어가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