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들의 기를 꺾으시리니(시 76:12)

“그가 고관들의 기를 꺾으시리니 그는 세상의 왕들에게 두려움이시로다”(시 76:12)

하나님이 기를 꺾으신다.
고관들, 세상의 왕들의 기이다.
본문의 ‘기’는 ‘바람, 숨, 영, 마음, 공기, 기분’ 등
다양하게 번역되는 단어이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고관들의 무엇을 꺾으실까?
그들의 마음, 그들의 심령, 그들의 호흡….
다양한 번역이 가능하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세상의 주관자라는 점이다.

내게 권력이 있고
내 말에 의해 사람들이 움직인다 해도
나를 주관하시는 분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겸손할 수 있고
시야가 넓어질 수 있다.
내게 맡겨주신 권력을 무엇을 위해
사용해야 할지 보이기 시작한다.
개인의 영달을 위해 주신 것이 결코 아니다.
백성을 돌보고
지도력을 발휘하여 이끌라고 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의 왕들에게
두려움이 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주신 권한을 무엇을 위해
사용하였는지 판단하실 날이 있다는 뜻이다.
세상의 진정한 주관자 하나님은
사람들만이 아니라
이 땅의 고관대작,
왕들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신다.
공의를 따라 판단하시고 심판하신다.

마땅히 경외 받으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신실하심을 따라 행하시길 구한다.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은 무엇인가?
오늘 놓치지 않고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어떻게 살기를 원하시는가?
주관자이신 하나님 앞에서 서 있음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