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긍휼(시 78:38)

하나님은 긍휼하시다.
죄인의 죄악을 덮어 주시고
멸망을 보류하신다.
진노를 돌이키시는데
여러 번 돌이키신다.
분을 다 쏟아내지 않으시고
참으신다.

하나님의 긍휼은
덮어 주는 것이다.
여러 가지 허물들,
차마 드러내 보일 수 없는 것들
그것들을 덮어 주신다.

하나님의 긍휼은
여러 번 참아 주시는 것이다.
죄인에게 화를 내어
몇 번이고 심판해야 마땅함에도
돌이키시고
또 참아 주신다.
그러니 분을 다 쏟아 내지 않으시고
속으로 삭히신다.

그 은혜가 오늘
내가 살아 있는 이유이다.
다시 내일을 향해
한 발을 내딛을 수 있는 힘이다.
오늘도 하나님의 긍휼을
사모한다.
하나님의 긍휼이
나를 감싸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시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