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함이 없는 삶 (전 1:8)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차지 아니하도다”(전 1:8)

사람에게 있어 만족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해 아래에서 살아가는 인생은
말할 수 없는 피곤함 속에
분주하게 달려가지만
만족함이 없다.
눈을 많은 것을 보지만 족함이 없다.
귀는 듣고 또 듣지만 가득차지 않는다.

해 아래에서 사는 삶의 허무함을
증거하는 말씀이다.
‘해 아래’라는 표현은
역사의 테두리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 실존의 현 주소이다.
‘해 위’ 하나님이 계신 곳과 대조된다.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인생을 대변한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만
새로운 피조물이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품 안에서
영원을 사모하며
영원하신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영생의 복락을 누리는 삶이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 2:17)

‘해 아래’에서
부단히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애를 쓰지만 피곤함만 더할 뿐이다.
길이 남을 것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오늘 내가 마음에 새기며
행해야 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주께서 나를 통해 이루시려는 것은 무엇인가?
겸손히 하나님 앞에 서서
묻고 또 물으며
한 걸음 한 걸음씩
걸어가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