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전 11:1)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전11:1)

자신의 떡을 물 위에 던지라고 하신다.
내 것을 포기하고 내어 주라는 말씀이다.
나의 떡은
나의 몫, 식량, 재물, 가진 것 등
다양한 의미이다.

물 위에 던진다는 것은
다 찾을 생각으로 포기하고
흘려보내는 것이다.
물 위에 던져놓으면
당연히 내 것이 아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다.
기꺼이
스스로 내어주고,
포기하고
나누며 베푸는 것이다.

누가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자신의 떡을 포기할 수 있을까?
나를 먹이시고 입히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사람이다.
자신의 노력과 열심으로 사는 사람은
그렇게 살 수 없다.
걱정과 근심이 앞을 가리고
하나라도 더 소유하게 한다.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이 믿음이 있는지는 점검하는 것이다.
구제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
자신을 위해 투자하라는 말씀이 아니다.
처세를 가르치는 말씀이 아니다.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는 말씀은
언제인지 모르지만
우리 삶을 살피시는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입히신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가진 것을 나누는 삶을 살라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내게 무언가를 주셨다는 것은
온 가족이 누릴 뿐만 아니라
이웃과도 함께 나누라고 주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 아래에서,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이 백성이다.
그 분이 먹이시고 책임지심을
신뢰하며…
내 손을 벌려 물 위에 떡을 던진다.
이웃과 더불어 하나님을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