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 목자의 음성을 알고…(요 10:4-5)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요 10:4-5)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알고 분별한다.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라간다.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한다.
타인을 따르지 않고 도망한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안다.
목자가 매일 이름을 불러주고,
앞서 인도하며
풍성한 꼴이 있는 곳으로 인도한다.
매일 그 음성을 듣기에
그 음성을 분명하게 안다.
그래서 그 음성만 들려 오면
그 음성을 따라 가는 것이다.

양은 자기 목자의 음성만 듣고
따르게 되어 있다.
타인의 음성은 따를 수 없다.
모르기에 따르려고 해도 따를 수 없다.
마치 암호문처럼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하면
그에 따른 행동을 할 수 없다.
세상에 대한 성도의 태도가
이와 마찬가지이다.

매일 수많은 음성이 우리에게 들려온다.
들려오는 소리라고 하여 다 같은 것은 아니다.
소리와 언어에는 온도가 있다.
따뜻하고 차갑고
마음을 보듬어 주고 힘들게 하고…
이런 차이가 있는 음성을 분별해야 한다.

분별력이 어디에서 나올까?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고
그 음성을 따르기 위해서는
언약의 말씀밖에 없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이해하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한다.
매일 말씀을 통해 찾아오시는 주님을,
목자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바로 그 음성’을 따라가야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을 수 있다.
그곳에 풍성한 삶이 있다.

매일 순간마다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누구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