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왕상 11:43)

“솔로몬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읍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왕상 11:43)

지혜의 상징,
부귀와 영화를 누렸던
솔로몬이 세상을 떠난다.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잠을 잔다.
아버지 다윗 성읍에 장사되고
아들 르호보암이 대를 이어 왕이 된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대로 이루어진다.

우리들의 삶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누리는 삶이다.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살지만
누구나 흑암의 양면이 있다.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한 부분도 있지만
하나님 뜻을 따르지 않은 부분도 있다.

솔로몬의 삶에도 공과(功過)가 있다.
누구나 인생을 돌아보면 후회도 있으나
참 잘했다 생각되는 일들도 있다.
연약한 인간의 몸을 입고 살기에
양면을 완벽하게 벗어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과오(過誤)를 줄여가는 것이다.

항상 하나님 말씀 앞에서
삶을 평가하고 재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불꽃같은 눈으로 살피신다.
그 누구도 그 시선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자녀를 사랑하신다.
잘되기 원하시고 좋은 것 주길 원하신다.

자녀가 믿음으로 생활하고,
하나님이 약속한 믿음의 복음을
다 누리며 살기를 원하신다.
평안을 원하시지
징계를 받아 잘못되기 원치 않으신다.

그러니 우리들이 믿음의 길을 걷고
결국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삶을 누리도록
다듬어 가신다.
때때로 채찍을 들어 징계하시고
깨달고 회개하기까지 쉬지 않으실 때도 있다.
우리를 향한 다함없는 사랑 때문이다.

오늘 나를 살게 하는 것은
바로 그 사랑이다.
다시 넘어진 그 자리에서
일어설 힘도 그 사랑에서 나온다.
하나님을 바라본다.
그 사랑을 묵상하며 걸어간다.

믿음의 선배들처럼
주의 품에 안길 때까지
주를 닮아 살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며 살게 하소서.
내 삶을 통해 하나님을 증거하고
자자손손 믿음의 대가 이어지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