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같이 점술을 쓰지 아니하고(민 24:1)

“발람이 자기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심을 보고
전과 같이 점술을 쓰지 아니하고
그의 낯을 광야로 향하여”(민 24:1)

발람은 점술가이다.
점술을 이용하여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발락도 같은 마음으로 발람을 찾았다.

점술을 통해 다른 사람을 저주하고
자신을 대신 복과 평안을 누리려는 것이다.
이웃을 꺾고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며
자신이 입지를 확보하려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웃을 저주하는 것이 아니라
축복하는 것을 선히 여기신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으신
사람들이 서로를 존중히 여기며
사랑하는 삶을 살기 원하신다.

우리가 속한 사회는 공동체이다.
모든 사람의 행동이 서로에게
영향력을 미치게 되어 있다.
한 사람의 악한 행동이
사회 전체를 흔들어 놓을 수 있고,
한 사람의 선한 행동이
닫혔던 사회를 열린사회로 바꾸기도 한다.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기를 원하는지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주님도 비판 받지 않으려면
이웃을 비판하지 말라 하셨다.
자신의 들보를 먼저 해결하고
이웃의 티를 보라 하셨다.

하나님 앞에서 내 자신을 발견하고
이웃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행하며 살 때
인생의 참 의미를 발견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하나님은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을 축복하며 사는
복의 통로로 우리를 세우셨다.
마음에 숨겨진 탐욕을 내려놓고
하늘의 은혜를 따라
주와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