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몰아내고 다 깨뜨리고 다 허물라(민 33:52)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리며
산당을 다 헐고”(민 33:52)
가나안 땅에 들어가
정착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는 명령이다.
그 땅의 원주민은 몰아내고
석상과 우상은 깨뜨리고
산당은 헐어내라 하신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다’이다.
하나도 남기지 않고 전부이다.
만약 조금이라도 남겨두면
그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눈에 가시와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될 것이라 하셨다.
불편한 정도가 아니다.
반드시 제거해야 할 것이
우리 안에 있는 경우이다.
‘다’를 양보할 때
조금씩 섞이게 되고
세속화가 되는 것이다.
세상의 풍요와 평안함,
그리고 불편하지 않은 관계를
앞에서 우리들을 흔든다.
작은 양보,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이 문제이다.
하나님과 말씀 앞에서
오늘 하루를 살기를 소망한다.
은밀한 세속화의 유혹 앞에서
단호하게 결정하며
말씀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하늘의 은혜를 구한다.
“주님,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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